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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전자의 반도체.. 위기인가??

by ※★☆& 2020. 6. 21.

삼성전자의 반도체 위기??

삼성전자는 현재 반도체시장에서 밀려날 위기에 쳐하고 있다. 특히 파운드리시장에서 점유율을 더 높일 방안을 모색중인데 힘들것으로 예상한다. 그 이유를 들자면,

 

첫번째 :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를 둘러싼 냉전.

          미국 정부가 중국화웨이의 반도체 제조를 원천 차단하기로하면서 삼성전자는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선택을 강             요받으며, 삼성이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벌써 삼성에 대한 양쪽의 회유와 압박은 시작되고 있다. 중국 화웨이에서는 삼성전자에게 통신칩을 공급해줄것,      화웨이 자회사 하이실리콘이 설계한 반도체를 생산해줄 것을 요청했고, 삼성전자는 이를 거절했다.

         미국 역시 자신의 국가에 대한 투자를 간접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미국정부는 삼성에 파운드리공장을 추가로 지으라고 압박할 가능성이 크며, 이로인해 삼성 입장에선 이미 평택에 10조원 규모 파운드리 라인 추가 투자를 결정환 상황이라 미국에 더 투자하는 것은 쉽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두번째 : 중국 반도체 업체들의 약세다. 중국 YMTC, CXMT등 메모리반도체(D램, 낸드플래시) 업체들은 신제품 출시를              앞다퉈 예고하고 있다.

             최근엔 세계 5위 파운드리업체 중국 SMIC는 대규모 자금조달을 통해 공정미세화에 힘쓰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들은 이런 중국 업체들의 적극적인 움직임에 긴장하고 있으며, 파운드리 시장이 변화할 수도 있           겠다고 밝혔다. 현재 파운드리 시장은, TSMC가 51.5%로 점유율을 유지하며 1위를 하고있고, 2위는 삼성전자           로 약19% 정도이다. 그외 글로벌 파운드리, UMIC, SMIC등이 차례로 순위에 올라가 있는 실정에 이런 중국의 파운드리 공장은 적극적으로 반도체기술발전을 위해 노력하고있다.

[삼성전자는 더 분발해야겠다.. 2위의 점유율을 뺏길수도..]

 

세번째 : 삼성전자의 시스템반도체(D램,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를 제외한 사업)사업에 대한 견제이다.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세계 1위를 달성하겠다고 발표한 파운드리 사업이 대표적인 사례인데,

           대만 TSMC(파운드리1위기업)는 2분기 전망치 기준 51.5%로 세계 시장 점유율로 2위 삼성전자(18.8%)와의 격차가 상당한데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투자를 게을리하지 않고있다.

      파운드리 기술의 척도는 위에서 말했던 SMIC가 진행하고 있는것처럼 공정의 미세화가 가장 중요하다.

       미세화 수준은 반도체 트랜지스터에서 전류의 흐름을 컨트롤하는 채널 폭으로 나타내는데

       최근에 7나노미터(nm, 10억분의 1m)공정에서 더 미세한 5nm공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가장작은 7nm공정이 가능한 파운드리 업체는 전 세계에서 TSMC와 삼성전자 밖에 없다.

        지금 진행중이고 있는 7nm을 뛰어넘는 5nm공정에서 만들어지는 반도체는 7nm보다 전력효율이 좋고 작게 만들수 있다. 작아지게 되면 제품은 그전보다 뛰어나게 되며, 더많은 반도체를 만들수있다. 그렇게되면 생산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뛰어난 효과를 얻는다.

 

        5nm공정은 하반기부터 본격화할 전망인데, 이 5nm을 TSMC가 삼성전자를 압도하고 있다.

       현재 TSMC는 세계 1위 자동차용반도체업체 네덜란드 NXP의 5nm공정생산 제품을 수주했으며, 아이폰의 두뇌역할을 하게 될 애플 A14프로세서 생산과 퀄컴의 5G모뎀침 X60 일부 물량도 5nm공정용으로 수주했다고 한다.

     미국 AMD GPU생산물량도 TSMC가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비해 삼성은 5nm외부수주는 퀄컴의 X60 모뎀칩을 TSMC와 공동수주하고 있으며, 엔비디아GPU를 수주 하고 있는 정도이다. TSMC라는 거대한 벽으로인해 추가 고객확보가 쉽지않은 상황이며, 이재용 부회장은 시간이 없다며 기술개발에 힘써야된다고 전했다. 

그리고 또한 TSMC업체는 순수 파운드리 업체인 반면, 퀄컴, 애플등과는 삼성전자와는 경쟁상대(휴대폰)이기 때문에 기술을 발전시키더라도 '기술 유출'등을 어느정도 우려하기 때문에 삼성전자 파운드리에 맡기기에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재용 부회장은 연이어 반도체 사업장을 방문해 위기를 이야기하고 미래 기술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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