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스포츠이슈

만47세 추성훈 8살어린 이종격투기선수에게서 2년만에 값진 승리

by ※★☆& 2022. 3. 27.

 

만 47세가 된 추성훈은 싱가포르에 인도어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챔피언십 경기에서 2라운드 TKO로 값진 승리를 따냈다.

상대는 8살어린 만 39세의 일본 이종격투기선수 아오키 신야이다.

 

경기내용

추성훈은 경기 초반에는 아오키에게 고전하고 있었다. 그래플링 고수인 아오키는 1라운드 내내 추성훈에게 초크공격을

하였고, 추성훈은 방어하는게 급급하여 이렇다할 반격을 펼치지 못했다.

하지만 2라운드에 들어서서 분위기는 반전됐다. 

2라운드에 추성훈은 1라운드와 달리 거리를 두고 타격전을 노렸고, 아오키가 두손으로 자리를 잡고 테이크 다운을 시도한 순간, 추성훈의 어퍼컷 펀치가 연달아 터져나왔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계속해서 묵직한 펀치를 쏟아내며 아오키는 주저앉았다. 

그후 추성훈은 주저앉은 아오키를 향해 무차별 파운딩을 퍼부었고 주심은 그대로 경기를 중단했고 승리했다.

 

추성훈은 이경기를 위해 13kg를 감량하는 의지를 보여줬으며, 이 승리는 2020년 2월 28일 원챔피언십 경기 이후 2년만에 딴 값진 승리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