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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기/Mind

내가 바닥까지 추락했다고 생각했을때 절대로 하면 안되는 1가지

by ※★☆& 2019. 10. 1.

내가 바닥까지 추락했다고 생각했을때 절대로 하면 안되는 1가지.

 

 

비난하기.

 

- 바닥까지 추락했다는 기분이 들때 가장 조심해야 할 일은 자신을 비난 하지않는 것이다. 

왜이런 상황이 발생했는지 이해할수 없다든가, 다른 사람이 당신에게 '이런저런 일을 했더라면(혹은 하지 않았더라면)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을 텐데' 라고 말하더라도 자신을 비난 하지는 마라.

왜냐하면 비난 하더라도 상황이 나아지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자신을 비난하는 것과 자신에게서 무언가를 바꾸고자 하는 것은 구별할 필요가있다.

비난은 변화를 일으키지 않으며, 슬픔과 괴로움만 낳을 뿐이다. 

왜그럴까? 어떤 다른 누군가와 사이좋게 지내려면 상대방을 거부하고 비난하는 것은 아무도움이 되지 않는다는것을 알것이다.

서로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배워가지 않으면, 둘사이의 틈은 점점 커지고

이것 때문에 두 관계의 괴로움 또한 커져갈 것이다.

이것은 내면적 삶에서도 마찬가지다.

 

만약 지금 아무리 애를 써도 비난을 멈추기 힘들다면, 비난하되 자신이 비난이라는

행위를 한다는 것을 의식하면서 해라. 자신을 비난할때 자신에게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 살펴보고 자신을 관찰해보라.

 

자신을 비난하는것은 아마도 두려움 때문에 하는 행동일것이다. 사람들에게는 저마다

스스로 의식조차 못할 정도로 뿌리 깊은 두려움이 있다. 

타인에게 사랑받지 못할수도 있다는 두려움, 중요한 사람들의 사랑을 잃어버릴 수 있다는 두려움, 부상을 당하거나 더 심하게는 죽을수도 있다는 두려움등 우리 내면에는 뿌리깊은

두려움이 도사리고 있다.

그리고 삶에서 무언가 내 내면에 있는 두려움을 건드릴때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방어조치를 취하게 된다. 그중 핵심적인 방어조치는 어떤 유형으로든 자신을 위협하고 있는 대상 자체를 경시하고 비난하는 것이다.

 

ㅇ예를들어 타인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면 더이상 사랑받지 못할 거라는 두려움이 내면 깊숙이

존재한다고 상상해보라. 마음속에 이러한 두려움이 있다면 아마도 약한 모습을 숨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약함 자체를 거부하고 비난하게 될것이다. 이러한 원리를 이해하면 약한것을 거부하고비난 하는것이 사실은 사랑받기 위한 노력이라는 것도 깨닫게 된다.

 

자신을 비난하는 내면의 또 다른나에게 이렇게 말해보자.

"네가 나를 보호하고 싶어 한다는 건 잘 알고 있어, 넌 내가 약한 모습을 보이면

무언가 나쁜 일이 일어날 거라고 생각하는 거잖아, 하지만 걱정 마, 너랑 내가 사랑을 받지 못하더라도 세상이 무너지지는 않아, 우리가 서로를 보호해주면 돼."

 

 

                                                                         - 책 '마음의 감기'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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